안전공원 주소




그랜드캐니언은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학술적인 가치도 높은 곳이다. 1500m에 이르는 협곡의 벽에는 시생대 이후 20억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지질학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또한 콜로라도 소나무를 비롯한 식물 1500여 종, 조류 300여 종, 줄무늬다람쥐를 비롯한 포유류 9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1900년에는 남산 동쪽에 을미사변 때 희생된 항일 인물들을 배향하는 장충단을 세웠다. 남산이 공원으로 개발된 것은 1910년으로, 당시 공원 표지로 세웠던 ‘한양공원(漢陽公園)’이란 고종(高宗) 친필의 석비(石碑)가 지금도 통일원 청사 옆에 보존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남산 중턱에 왜성대공원(倭城臺公園)이라 이름지었고 공원에는 경성신사(京城神社)를 만들었다. 1925년에는 현 남산식물원 자리에 조선신궁(朝鮮神宮)을 만들었는데 이때 일제는 남산 꼭대기에 위치하던 국사당을 헐어 인왕산으로 옮겨버렸다. 광복 후 일제의 신사는 철거되었다. 1956년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건립되었고 1959년에는 그의 호를 따 우남정을 건립했다가 4.19때 철거되었다. 1962년 남산 케이블카가 설치되었고 1965년 남산도서관, 1968년에는 남산식물원을 개관하였다. 1969년 8월에는 백범 김구(金九)의 동상을 세웠다. 1973년에는 국립극장이 들어섰으며 1975년에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인 남산타워(현 N서울타워)를 완공하였고 1980년 10월 일반인들에게 전망대를 공개하였다. 남산은 서울 중앙에 있으면서 102만 9300㎡ 산지가 남산공원으로 지정되어 서울에서 가장 넓은 도심공원이 되었다. 조선 태조(太祖) 때 쌓은 성벽이 비교적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지역은 마사이족, 키쿠유족의 거주지였다. 도시로서의 나이로비의 역사는 90년 정도밖에 안 된다. 인도양 연안의 몸바사에서 우간다의 빅토리아호 연안을 연결하는 철도건설을 위해 1896년 이곳에 전진기지가 설치되었다. 1899년 나이로비까지 철도부설이 완공되었고 그 후에도 기지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여, 지방의 행정기관들도 마차코스로부터 이곳으로 옮겨졌다. 기후의 쾌적함과 원활해진 교통조건 때문에 백인 입식자(入植者)들은 나이로비를 중심으로 ‘화이트 하일랜드’라는 광대한 지역을 형성하여, 동아프리카의 중심적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케냐의 정치 중심지이고 통신·상공 및 학술·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한 이 도시에는 케냐 정부의 각종 건축물 외에 1967년까지는 동아프리카 공동(EACSO)의 본부가 있어서 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제 중심지적 지위에 있었다. 그후 동아프리카 공동 서비스기구가 동아프리카 공동체로 개편되어 지금은 동아프리카 철도공사와 동아프리카 항공공사 본사만 남아 있다. 그러나 기후가 서늘하고 상쾌한데다가 국제항공도 발달되었기 때문에 외국의 기업과 문화시설이 많고, 각종 국제회의가 열린다. 또 동아프리카대학의 일부, 코리돈박물관, 기타 국립의 각종 교육·문화·사회 시설도 있다.


온대부터 한대까지의 1000종의 식물이 서식하며, 백운란, 백운배,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 희귀식물이 있다. 이른봄에는 신비의 약수인 백운산 고로쇠가 흘러 내리는 곳이다.


여수 가막만(灣)에 있는 무인도로, 소호동 동쪽 해상으로 0.5㎞ 떨어져 있다. 면적 0.0239㎢, 섬 둘레 0.65㎞, 최고점의 해발고도 30m이다. 지질은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귤 특유의 향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귤병편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멥쌀을 10시간 이상 불려 빻아 준비한다. 귤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속껍질을 제거하고, 겉껍질을 채썰어 꿀과 황설탕에 조려 귤병을 만든다. 멥쌀가루에 준비한 귤병의 1/2을 섞어 준다. 시루에 귤병편을 섞은 쌀가루와 남은 귤병편을 켜켜로 앉혀 쪄낸다.


경전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원창역과 벌교역 사이에 있다. 1950년 5월 15일 배치간이역(역무원이 있는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85년 무배치간이역(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7년 6월 1일 영업을 중단하였다. 코레일(Korail) 전남본부 소속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구룡리 85에 있다.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명종은 조선 중종(中宗:재위 1506∼1544)과 문정왕후(文定王后)의 아들로 1534년(중종 29)에 태어났으며 1545년(인종 1)에 왕위에 올랐는데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8년 동안 수렴청정(垂簾聽政)하였고 1567년(명종 22) 경복궁 양심당(養心堂)에서 죽었다. 왕비 인순왕후는 청릉부원군(靑陵府院君) 심강(沈鋼)의 딸로 1532년(중종 27)에 태어나 1545년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며 1575년(선조 8) 창경궁 통명전(通明殿)에서 죽었다.


7∼9월에 줄기 끝에 지름 4∼5cm의 노란색 설상화가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 길이는 50cm 이상이고, 꽃자루는 길이 1∼9cm이며 포가 1개 있다. 총포는 통처럼 생긴 종 모양으로 길이 10∼12mm, 나비 8∼14mm이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길이 6.5∼11mm이다. 갈색 관모가 있어서 바람에 잘 날려 흩어진다.


생두 가공법으로는 습식법(Wet Method), 건식법(Dry Method)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좋은 품질로 인정받는 것은 플렌테이션 아라비카(Plantation Arabica ; 습식법으로 가공된 아라비카)와 파치먼트 로부스타(Parchment Robusta ; 습식법으로 가공된 로부스타)이다. 커피의 등급도 습식법으로 가공된 품종에 따른 생두의 크기에 따라 각각 5등급으로 나뉜다.


고대 로마시대에 라치오주 리에티(Rieti) 주변을 흐르는 벨리노강이 저지(低地)로 흘러들면서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메이저토토사이트 일으키자 BC 271년 집정관인 만리우스 쿠리우스 덴타투스(Manlius Curius Dentatus)는 괴어 있는 물을 마르모레 쪽 절벽으로 흐르게 하라고 지시했으며 이후 수로 건설 후 폭포가 만들어졌다. 폭포수는 네라강으로 흘러갔는데, 벨리노강이 만수위가 되면 네라강이 테르니로 흘러들어 시민을 위협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두 도시가 서로 물길을 돌리려고 다투게 되자 키케로는 테르니 편을, 아울루스 폼페이우스(Aulus Pompeius)는 리에티 입장을 드는 등 지배층의 의견이 양분되었다.


김해는 서기 42년 수로왕이 가락국을 세운 곳으로 풍부한 철 생산으로 인해 해상교역이 크게 발달하여 문화 번영을 이루었던 지역이다. 유구한 역사와 찬란했던 가야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1962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제1회 가락문화제가 개최됐다. 1966년까지 매년 11월경에 개최되다가 재정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중단되었고 1982년 김해군이 김해시로 승격되면서 재개되어 7월 1일부터 3일간 제6회 축제를 개최했다. 1984년 제8회 축제부터 행사의 시기를 수로왕의 제례일 음력 3월 15일에 맞추고자 4월에서 5월경으로 이동하였다. 1989년에는 경남민속경연대회,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유관 행사를 함께 개최했고 2000년대 들어 행사 프로그램을 늘리면서 축제의 규모를 확대했다. 2001년에는 상징물 쌓기, 해동이 경주 등 총 30여 개의 행사가 열렸으며 이듬해 2002년에는 국악 한마당, 가야문화 탐방 등 총 4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2007년에는 가야세계문화축전과 합쳐지면서 가야문화축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했고 총 8일간 개최되어 가야병영놀이, 6가야농악경연대회 등 52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칡의 열매는 갈곡(葛穀)이라 하며 만성적인 설사에 효과가 있고, 칡꽃인 갈화(葛花)는 독특한 단맛이 있으며 술독을 풀어 주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 칡의 순을 말린 갈용(葛茸)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데 쓰이기도 한다. 칡가루는 갈분(葛粉)이라고 하며 갈근에 비해 기운이 차가운데, 갈증을 멎게 하고 대소변을 잘 보게 하며 어린이가 열이 나면서 명치끝이 아픈데 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350m, 폭 7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의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제주시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왼쪽에 협재해수욕장이, 오른쪽에 이호해수욕장이 있다. 해안이 북쪽을 향하고 있어 파도도 그리 높지 않다.


몸길이 약 12cm이다. 몸은 길며 앞부분은 원통형이고 뒷부분은 옆으로 납작하다. 몸높이와 나비는 길이가 거의 같다. 눈은 작고 두 눈 사이는 넓다. 주둥이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끝이 뭉툭하다. 입은 큰 편으로 비스듬히 찢어지고 구각부는 눈의 중앙부를 넘는다. 혀 끝은 둘로 갈라진다.


스카치 킬트라는 것은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민족 의상으로 남성의 예복용 스커트를 말한다. 스코트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칵테일인 만큼 베이스는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한다. 러스티 네일과 비슷한 종류의 칵테일이지만, 만들 때 믹싱 글라스에 넣고 바스푼으로 젓는 것과 오렌지 비터스를 사용한 것이 다르다. 스카치 위스키 1½온스, 드람브이 ½온스, 오렌지 비터스 2대시와 얼음을 믹싱 글라스에 넣고 저은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가나에 요새와 무역초소 역할을 겸하는 유럽식 성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후반 유럽인들이 이곳에 진출하면서부터다. 1482년 최초의 성채를 만든 포르투갈을 필두로 스페인,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성채를 세웠으며, 성채를 둘러싼 유럽 국가들 사이의 싸움도 끊이지 않아 특정 성채의 관할 국가가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 가장 많았던 18세기 중엽에는 약 60여 개의 성채가 있었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 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이다. 면적 20만 7,000㎢, 길이 약 2,000㎞, 너비 약 500~2,000m로 세계 최대의 산호초이다. 북쪽은 파푸아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江)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엘리엇 섬까지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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