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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에서 볼 만한 것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의 사당인 경충사, 퇴적층 지대의 끝에 자리잡은 석굴암(이 암자 안에는 한 평 반 남짓한 크기의 기도실이 두 개 있다), 달바위 암굴 등이다.


제2차 세계대전 초에는 비시 정권의 지배를 받았으며, 1942년 11월 미국군에게 점령되어 연합군기지가 되었다. 1960년 서아프리카의 모든 식민지가 독립하면서 세네갈의 수도가 되었다. 땅콩을 비롯하여 케이폭(kapok)·아라비아 고무·사이잘삼·피혁 등을 수출하며, 식품가공·유지·초콜릿·담배·면직물·비누 등을 생산하는 경공업 위주이며, 철도수리공장 ·조선소 ·발전소 등도 있다. 그 밖에 다카르대학·아프리카 연구소·파스퇴르 연구소를 비롯하여 각종 교육·연구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해발 603m의 원통산과 571m의 지초봉 사이에 있으며, 입구에서 북동 경계부를 따라 흐르는 풍부한 수량의 망둥골 계곡을 중심으로 좌우 산세가 급하며,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늪이 있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산의 중턱 이하는 수령 30년의 리기다소나무 조림지(약 50만㎡)이다.


여수 가막만(灣)에 있는 무인도로, 소호동 동쪽 해상으로 0.5㎞ 떨어져 있다. 면적 0.0239㎢, 섬 둘레 0.65㎞, 최고점의 해발고도 30m이다. 지질은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곶감을 얇게 저며 썰어 꿀에 재었다가 밤소를 넣고 싸서 잣가루를 묻혀 낸 것으로 《규합총서(閨閤叢書)》에 기록되어 있다. 단자는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삶거나 쪄낸 떡 안에 꿀을 섞은 팥이나 밤 또는 깨를 소로 넣고 동그랗게 빚어서 꿀을 바르고 고물을 묻힌 것을 말하는 것으로 웃기떡으로 많이 쓰인다. 단자는 손이 많이 들어가지만 맛과 모양이 좋아 다과상이나 교자상에 내거나 고물이 있는 고임떡에 '웃기'로 장식하는데 많이 썼다. 단자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대추단자, 감단자, 쑥구리단자 등으로 불린다.


경춘선 사릉역과 평내호평역 사이에 있다. 1939년 7월 25일 금곡리역으로 개업하였고, 1993년 7월 1일 금곡역으로 개명하였으며,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었다. 역명은 동명에서 유래했다. 역 주변에 금곡우체국, 남양주시청, 홍유릉 등이 있다. 코레일(Korail) 수도권동부본부 소속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903(금곡동 404-276)에 있다.


오랫동안 묘의 위치조차 알 수 없다가 1541년(중종 36) 당시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어 묘역을 정비하였고, 1580년(선조 13) 상석·표석·장명등·망주석 등을 세웠다. 1681년(숙종 7) 단종은 노산대군(魯山大君)으로 추봉되고, 1698년(숙종 24) 11월 단종으로 추복되었으며, 능호는 장릉(莊陵)으로 정해졌다.


큰복주머니란이라고도 한다. 산허리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있으며 높이 20∼40cm이다. 밑부분은 3∼4개의 초상엽으로 싸이고 윗부분에는 2개의 큰 잎이 마주난 것처럼 밑줄기를 싸고 있다. 잎의 지름은 10∼22cm로 방사상의 맥이 있으며 뒷면에 털이 있다.


커피 농가는 단위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부 산하기관인 케냐커피이사회(CBK; Coffee Board of Kenya)에서 품종개발, 경작실습, 기술지도 등 적극적인 커피산업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케냐의 커피 경매 시스템은 케냐커피수출입협회(KCTA; Kenya Coffee Traders Association)에서 주관하고 있다. 커피 경매에서는 라이센스를 가진 딜러들이 경매 대상 커피의 샘플을 로스팅(Roasting)하여 감정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옥션에 등록되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신광폭포(神光瀑布)·토왕폭(土旺瀑)이라고도 한다.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로 2013년 3월 1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6호로 지정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의 칠성봉(七星峰:1077m) 북쪽 계곡 450m 지점에 있다. 설악산 신흥사 동남쪽으로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서,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 놓은 듯하다. 겨울철에는 산악인들이 빙벽훈련장으로 이용한다. 폭포의 물은 토왕골을 흘러 비룡폭포와 육담폭포를 지나 쌍천(雙川)에 흘러든다.


1993년부터 시민의 날 행사와 분리하여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권율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5월 초에 행주산성을 비롯하여 고양시 전역을 무대로 하여 열리고 있다.


갈근은 근육을 풀어주면서 열을 내리는 기전으로 감기·고열·두통·근육통·뒷목의 뻣뻣함 등을 치료한다. 양기(陽氣)를 끌어 올리고 설사를 멈추게 할 때도 쓰인다. 또한 체내의 진액을 보충해주고 갈증을 멎게 하며, 술독(酒毒)을 풀 때도 사용한다. 그외에 이질(痢疾), 고혈압, 심장관련 질환, 당뇨, 암 등에 활용하고 있다. 칡의 생뿌리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사상의학에서는 태음인의 약으로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


서천읍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마을을 중심으로 한쪽은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개펄이고, 다른 한쪽은 고운 모래가 깔린 작은 백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변 뒤쪽으로 이어지는 높은 언덕에 숲이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자연발생적 관광지로, 식당·숙소·탈의장·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언덕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10여 호의 마을은 인심이 후하고 개펄에서는 바지락도 캘 수 있으며, 한적해서 조용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언덕 위 숲에서 야영을 하거나 언덕 아래의 마을에서 민박을 할 수 있다.


몸의 등쪽은 푸른색을 띠지만 가운데부터 밝아져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에 연한 검은색 선이 세로로 그어져 있지만 몸 옆으로 줄무늬는 없다. 눈은 노란색, 등지느러미는 암회색, 가슴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황갈색, 뒷지느러미·배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솔티 도그는 '짠 녀석'이라는 의미로 '영국의 갑판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항해하다보면 몸에 짠 냄새가 배기 때문이다. 솔티 도그 칵테일은 영국에서는 진 베이스였지만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보드카로 바뀌었다. 글라스 테두리에 소금을 묻힌 스노우 스타일의 여름용 칵테일이다. 자몽 주스의 신맛과 소금의 짠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글라스 테두리에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테일레스 도그(꼬리없는 개), 불도그(털이 짧은 개), 그레이 하운드(달릴 때 털을 뒷다리 사이에 넣는 개)라고 한다. 하이 볼 글라스에 얼음과 보드카 1~1½온스, 그레이프 프루트 주스 적당량을 넣고 바스푼으로 가볍게 저은 다음 오렌지 슬라이스로 장식한다.

궁전 뿐 아니라 요새·바실리카·사원·목욕탕·테트라필론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이다. 처음 발굴 당시 방대한 규모와 많은 탑이 발견되어 군대 주둔지라고 추정하였으나 1953년 궁전으로 밝혀졌다룰레올브강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 룰레오에서 북서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에 있다. 룰레오의 옛시가지로서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의 라플란드와 보트니아만 연안의 산물이 활발하게 교역된 상업중심지였다. 14세기 말에는 룰레오교구의 중심지가 되었고, 15세기 초에는 교구성당이 세워졌다. 성당 주위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교구민들이 묵어가는 코티지가 들어서 큰 마을을 형성하였다.

중동의 막대한 오일달러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중동의 금융중심지로 발전하였고, 세계 각 대륙과 나라를 연결하는 허브공항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바다를 매립하여 인공섬을 만들고 새로운 개념의 인공 도시인 팜 아일랜드(Palm Island)를 건설하고 있으며 두바이의 이러한 계획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팜 아일랜드 인공도시는 팜 데이라(Palm Deira), 팜 제벨알리(Palm 에프엑스팩토리 Jebel Ali), 팜 주메이라(Palm Jumeira)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자수 모양의 타운을 형성한다. 세계적인 부호와 유명인들이 두바이 호화 부동산을 분양받으면서 두바이의 새로운 기적을 이루어낸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최고의 실내 스키장, 최대규모의 쇼핑몰(Dubai Mall) 등을 자랑하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두바이를 찾는다. 하지만 자체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부동산 개발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과도한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진데다가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비롯된 세계적 금융위기가 겹쳐 투자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2009년 국영기업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채무지급유예)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두바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비지니스와 휴양을 겸하는 도시이며 세계최고 수준의 호텔이 운영된다. 두바이가 새롭게 변모하면서 예전의 모습은 대부분 사라지게 되었는데 그 중 두바이의 역사와 전통 남아있는 바스타기야(Bastakiya)가 있다. 이곳에는 두바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두바이는 2020년 세계엑스포대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선정되었고 세계적인 테마공원들이 건설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층(828m) 빌딩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가 있다. 한국은 건설업체들이 많이 진출해있고 인천과 두바이간 에미레이트 항공사에서 매주 7회 A380항공기가 운항하고 있다. 시차는 한국보다 5시간 늦다.

그레이트 샌드 듄 국립보호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모래 언덕이다. 사막도 아닌 산 한 가운데 모래 언덕이 만들어진 것은 바람 때문이다. 이 곳은 로키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불어오는 바람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마치 커다란 회오리처럼 계속해서 여기서 맴돌게 된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바람에 섞여 들어온 모래들이 여기에 쌓여서 이 거대한 모래언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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